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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금융·설계 경쟁력 강조

한스경제·한나연 기자·2026-05-29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에 '래미안 일루체라' 제안…금융·설계 경쟁력 강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금융 조건과 설계 경쟁력을 앞세운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수주전에 나섰다.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금융 지원과 한강 조망 특화 설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신반포19·25차를 반포권 대표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금융 조건과 설계 경쟁력을 앞세운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하며 수주전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금융 지원과 한강 조망 특화 설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을 통해 신반포19·25차를 반포권 대표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우선 금융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회사는 업계 유일의 AA+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사업비를 최저 수준의 금리로 조달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이주비 LTV 100% ▲HUG 보증수수료 지원 ▲분담금 납부 조건 개선 등 조합원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일반분양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도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와 인허가, 원가 관리, 분양 전략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설계 부문에서는 미국 건축설계사무소 SMDP와 협업해 반포 최고 높이인 180m 규모 랜드마크 타워를 제안했다. 단지 최상층에는 한강과 도심 조망이 가능한 듀얼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해 상징성과 활용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강 조망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삼성물산은 인접한 신반포16차와 27차의 향후 재건축 가능성까지 반영한 조망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616세대 중 약 87%에 해당하는 533세대에서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입주민이 한강 조망과 채광 중심 설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거실과 주방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평면’도 제안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세대당 4.4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했으며, 세대별 창고를 포함할 경우 총 4015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홈플랫폼 서비스 ‘홈닉’을 적용해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부 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 주거 환경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원펜타스의 강점을 계승한 차세대 래미안 주거 모델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조합원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마음가짐으로 회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결집했다" 며"최상의 사업 조건과 빠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신반포19∙25차를 반포 새로운 대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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