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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1분기 영업익 101억…‘흑자 기조 유지’

한스경제·한나연 기자·2026-05-15
동부건설, 1분기 영업익 101억…‘흑자 기조 유지’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도급공사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더해 관계기업 실적 개선이 반영되면서 수익 기반이 다변화됐다는 설명이다.동부건설은 15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4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도급공사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에 더해 관계기업 실적 개선이 반영되면서 수익 기반이 다변화됐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15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346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162억원) 대비 약 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공공·민간 주요 현장의 공정 진행과 안정적인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이 이어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급공사 매출 증가가 외형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연결 기준 도급공사 매출이 3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억원 늘었다. 영업이익은 건설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일부 현장의 원가 부담이 반영되며 매출원가율은 88.2%를 기록했지만, 회사는 원가율을 80%대 후반 수준에서 관리하며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또 투자 관계사 실적 개선에 따른 지분법손익이 당기순이익 안정성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투자 관계사인 HJ중공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지분법손익 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65억원에서 약 113억원 개선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167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판관비 절감과 금융비용 감소, 기타 비용 축소, 지분법손익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무 안정성도 유지됐다. 1분기 말 기준 연결 자산총계는 1조7295억원, 자본총계는 56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말 대비 증가했다. 유동비율은 약 129.6%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과 실적을 확보하는 동시에 원가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주잔고를 매출과 실적으로 연결하고 원가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업 투자 성과를 함께 높여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과 기업가치 제고 여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는 지난해 확보한 수주 성과를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한나연 기자 naye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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